이쁜 글꼴들을 찾고 있었는데요, 좋은 기사를 보고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게시물로 올려 정보를 보관하고 나중에 필요할때 쓰려고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전라북도체와 부산시청 부산체, 인터파크체, 윤디자인대한체, 제주한라산체, SKT 뫼비우스체가 이뻐 보이네요.
가장 개성있는 글꼴은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한나체와 배달의민족 주아체입니다. 이 글꼴은 모두 옛날 간판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민 한나체는 아크릴판 위에 시트지를 붙여 칼로 잘라낸 옛날 간판 방식을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 배민 주아체는요, 붓으로 직접 그려서 만든 손글씨 간판 방식을 모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나로그적인 감성을 살려 획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은 것이 특징라고 하는데요, 옛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네요.
왼쪽: 배달의 민족 한나체, 오른쪽 배달의 민족 주아체
1960~1970년대의 간판을 모티브로 만든 배달의 민족 글꼴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하고 생각하는 글꼴은 윤디자인 대한체입니다. 이 대한체는 한글 문화발전의 일환으로 윤디자인연구소에서 국민 모두가 함께 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글꼴 모티브는 친근하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꾸민듯 안꾸민듯하고 신뢰감을 주는 느낌이며 가독성도 뛰어 납니다. 21세기 붓글씨같은 느낌이네요.
아래는 비영리 목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상업적 목적으로 쓰면 안되는 폰트입니다.
1. 남북폰트디자인교류연구원 정음체
2. 옥션 옥션고딕
3. 한국지역 난방공사 전용글꼴
4. SKT 뫼비우스
그 외는 상업적 목적 부분이 거의 열려있으니 마음껏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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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bloter.net/archives/201916
